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0일 칠곡군 다부동 전적기념관에서 열린 6·25 전쟁 영웅 고(故) 백선엽 장군의 서거 6주기 추모식에 참석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장군의 호국정신을 기렸다.
이날 추모식에는 백선엽 장군의 장녀이자 백선엽장군기념재단 이사장인 백남희 여사를 비롯해 김관진 재단 명예이사장, 김호복 제2작전사령부 사령관, 김성민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 미국 제19지원사령부 진 박(Jin H. Pak) 사령관, 6·25 참전유공자와 군 원로, 안보단체, 도내 보훈단체장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백선엽 장군은 6·25 전쟁 당시 낙동강 방어선의 최후 보루였던 다부동 전투를 승리로 이끌고 평양 탈환 작전을 선도하는 등 전쟁 발발부터 정전협정 체결까지 대한민국을 지켜낸 대표적인 호국영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행사는 헌화와 분향을 시작으로 환영사와 추모사, 추모공연, 군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백선엽 장군의 나라사랑 정신과 호국정신을 되새기며 추모의 뜻을 함께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추모사를 통해 “백선엽 장군님의 삶은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였던 대한민국을 지켜낸 구국의 역사였으며,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의 단단한 초석이 됐다” 며 “항상 자신보다 조국과 자유민주주의를 먼저 생각했던 장군님의 정신을 이어받아 더욱 무거운 책임감으로 대한민국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